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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2] 음운의 변동
조회 133
첨부파일
회원이미지김중수
2018-06-19 13:12:39
       
중학교 2학년 1학기에 너무너무 좋아하는 음운의 변동 단원이 있길에 군침 흘리면서 3월부터 구상만 하느라 자꾸 미루다가 결국 기말고사 직전에 시작했습니다.
 
* 음운의 변동 단원에서 핵심은 "변동"은 일반적이지 않다, 변동하는 "환경"에서만 변동한다, 그러므로 해당하는 "환경"이 아닌 모든 말은 "글자 적힌 그대로 읽는다."라는 사실을 세뇌시키는 것입니다.
 
----------------------------<판서>---------------------------
* 문법: 언어와 관련된 현상들을 설명하는 방법
  (1) 말소리 ┐
  (2) 단어   ├ 와 관련된 현상들
  (3) 문장   ┘
 
* 음운의 변동
  (1) 글자대로 발음: 원칙
  (2) 변한 대로 발음: 예외
      어떨 때(환경) A → B : 변동의 규칙
-------------------------------------------------------------------
 
<수업 흐름>
1차시: 001_도입ppt 를 이용하여 소리가 글자대로 발음되거나 변한 대로 발음한다는'현상'을 확인한다.
       [구강구조]와 [음운체계]를 보면서 음운이 발음나는 원리, 소리나는 위치 등을 확인한다.
2차시: 002_동기유발 가사 모음과 [노래모음] 폴더를 보면서(두 개씩 비교) 어느 발음이 맞는지 생각해 본다.
       이때 어느 발음이 맞는지 답을 알려주지 않고 토론을 시킨다.(이 혼란은 차시가 진행되면서 알게 될 것임)
       중요한 것은 [깨끄시] [깨끄치]라는 현실 발음이 있을 때
       끗+이가 "변동하는 환경"이라면 [끄치]가 맞을 것이고
       끗+이가 "변동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끄시]가 맞을 것이라는
       음운 변동과 표준 발음의 관계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003_음운변동 학습지의 1~2쪽을 보면서 음운 변동의 기본 개념을 익힌다.
       특히 1쪽은 앞으로 모든 차시마다 펴 놓고 보게 될 것이다. 학생들은 음운 체계가 머릿속에 없으므로
       '자음체계표', '모음체계표', 반모음 등을 옆에 펴 놓고 음운의 변동을 탐구해야 한다.
3차시~8차시: 003_음운변동 학습지의 3쪽부터 모둠 토론(5~10분)-전체 토론(10~15분) 순서로 해 나간다.
             1시간에 1쪽(표 두개)의 페이스가 좋다.
             이때, 대표음화(평파열음화)를 모두 풀이하고 나면 '깨끗이', '싣고' 노래를 틀어서 정답을 맞춘다.
             겹자음 탈락을 모두 풀이하고 나면 '흙에', '흙이' 노래를 틀어 뭐가 맞는지 정답을 맞춘다.
             구개음화를 모두 풀이하고 나면 '끄츨', '겨틀' 노래를 틀어 정답을 맞춘다.
3차시~8차시: 문제를 풀어 나가면서 아이들의 발언에 따라 학습지에 적혀 있는 환경(변동 조건)에 추가할 사항이 있으면 추가한다.
             예를 들어, 대표음화는 '음절 끝이나 자음 앞'이라고 되어 있지만 '낱말'이 '낟말' 대신 '난말'로 발음된다는 의견이 나오면
             비음화로 가서 탐구를 완성한 다음 대표음화의 환경을 '음절 끝이나 비음/유음을 제외한 자음 앞'으로 보완한다.
             예를 들어, 구개음화는 'ㅣ, ㅑ, ㅕ, ㅛ, ㅠ앞'이라고 되어 있지만, 'ㅣ나 반모음 ㅣ앞'으로 간소화하거나
             'ㅣ, ㅑ, ㅕ, ㅛ, ㅠ로 시작하는 형식형태소앞'으로 보완한다.
             (하지만 학생들이 의문을 표시하지 않는다면 굳이 건드릴 필요 없다.)
 
 
* 말투를 연습시킨다.
 
말투1. 표를 보고 음운 변동 규칙을 설명하는 법(예를 들어, '흐름소리 되기'라면)
(1) ㄹ의 앞이나 뒤에서 ㄴ은 ㄹ로 바뀐다.
(2) 이것을 흐름소리 되기라고 한다.
(3) 예를 들어 '칼날'의 '날'은 '랄'이 되고 '신라'의 '신'은 '실'이 된다.
(4) 한자어로는 유음화라고 한다(선택사항)
 
 
말투2. "주어진 말"의 표준 발음을 정하는 법(예를 들어, 흙이[흐기][흘기], 곁을[겨틀][겨츨])
 
"주어진 말"의 발음은 [--]가 맞다. 왜냐하면
설명1 
(1) "~환경"에서 음운A는 음운B로 변한다.
(2) "주어진 말"은 "~환경"에 해당한다.
(3) 따라서 "주어진 말"의 음운A는 음운B로 바꿔서 발음한다.
 
 
설명2
(1) "~환경"에서 음운A는 음운B로 변한다.
(2) "주어진 말"은 "~환경"에 해당하지 않는다.
(3) 따라서 "주어진 말"의 음운A는 음운B로 바꾸지 않고 글자 그대로 발음한다.
 
ex) '흙이'의 발음은 [흘기]가 맞다. 왜냐하면
(1) "음절 끝이나 자음 앞"에서 겹받침은 하나가 탈락한다.
(2) "흙이"의 겹받침은 "음절 끝이나 자음 앞"이 아니라 모음 앞이다.
(3) 따라서 "흙이"의 겹받침은 하나가 탈락하지 않고 ㄹㄱ 그대로 발음한다.
 
 
 회원이미지지현1234  2020-03-26 19:20   답글    
음운변동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문법은 어려워서.. 좋은 자료 잘 받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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